해결하고 싶은 문제 : 게임중독, 학업문제
상담 과정 : 내담자:개인치료 14회, 부모님: 부모단체과정 2회 참가
과거 상황
1. 내원한 학생은 초등학교 부터 유독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였고 중학생이 되어서도 게임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해 부모님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2. 게임에 몰두하면 밥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친구들도 만나지 않았고 친구는 게임을 같이하는 초등학교 친구 한명이 전부였습니다.
3. 초등학교 때는 공부도 상위권으로 유지하였으나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학교에서 잠만 자거나 멍하니 딴 생각만하고 학업에 흥미를 잃으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치료 과정
1. 게임에 빠지게된 원인을 찾아보니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 부모 모두 자식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맞벌이로 인하여 아들과 보낼 시간이 적고
대화도 거의 못하는 상황으로 아들은 분리불안을 느끼면 자라왔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점차 게임에 중독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 오도록 부모는 아들이 단지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만 생각하였고 체벌과 함께 심한 언사로 아들을 교육하려하였고
오히려 관계는 더 악화되고 아들은 커가면서 말을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2. 근본원인이 아들 부모에 대한 사랑을 게임이 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모의 역활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우선
부모단체과정을 통해 자녀와 유대감을 다시금 형성하도록 하는 대화법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것을 4주간 실천한 결과
아들의 행동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꼈고 아들과 부모님 모두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었습니다.
3. 아들에게 남아 있는 분리불안에 대한 기억들을 상담치료를 통해 치료하고, 게임에 대한 충동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른 흥미있는 것을 부모와 함께
찾아 가면서 점차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4. 점차 아들과 부모간에 유대감을 찾아가면서 아들은 자율적으로 공부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담 결과
1. 게임시간이 전부였던 아들은 시간을 점차로 1시간 까지 시간을 줄였고, 나머지 시간을 독서와 음악으로 대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 부모와 갈등으로 대화가 불가능했던 집에서 점차로 아들과 편안하게 대화가 가능해졌고 주말에는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이 늘었습니다.
3. 학업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아들은 부모와 공동목표설정을 통해 학업을 시작하고 점차 성적도 오른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게임만 하는 행동을 보고 다그치기만 한다면 오히려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칭찬을 그리워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