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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담자: 2 여학생, 부모님

 

상황:

 

이 학생은 학교에서 크게 왕따의 경험을 한 뒤로 친구들과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하고 욕을 한다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면서 학교가기를 꺼려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을 대할 때는 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대화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였으며, 부모님도 자신을 미워할까봐 자신의 이런 상황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상담을 해보니 어머님은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이유를 모르게 미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자주 그 감정을 아이한테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은 대화가 부족한 가운데 자신의 스타일대로 아이가 해주길 바라면서 그렇지 못한 아이에게 질책과 비난의 말들을 자주 하는 편이었습니다.  이는 아이로 하여금 낮은 자존감을 갖게 만들고 상황을 부딪혀 극복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게끔 만드는 큰 원인이었기 때문에 단체과정 참여를 권유하여 부모님 모두 단체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진행:

단체과정을 통해서 어머님이 아이에게 어떤 관점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영향을 크게 다르게 미칠 수 있게 되는지를 깨닫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아이를 미워하고 내면적으로 아이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 있던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표출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겁니다.

아버님은 대화를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감정소통대화가 아니라 감정은 무시한채 일방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감정소통 대화인 I 메시지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학생은 개인상담을 통해서 과거 왕따의 경험에 대해 남아있는 부정적인 감정(수치심, 분노, 두려움, 미움 등) Bad Memory 기법을 통해서 해소시켜주고, 현재의 감정은 EFT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확인과정을 통해 그 이후 어머님은 아이를 인정하며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게 되었다고 하셨고 아버님과 어머님 두분다 I 메시지를 대화에 활용해서 부모님과의 대화속에서 아이가 감정을 소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결과:

 아이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자아상이 점차로 사라지게 되었으며, 친구와 선생님이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생각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선도 회피하지 않게 되었고 단체과정 후 확인과정을 했을 당시에는 다른 친구나 선생님에게 자신의 감정표현을 점점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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